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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지의 새로운 생산 전문 계열사, Fresh Food Factory”
프레시푸드팩토리는 밀키트부터 CK, 전처리까지 프레시지 상품에 들어가는 모든 카테고리를 생산하고자 지난 8월 1일 출범한 생산 전문 회사입니다.
생산 목표 10만 개 달성을 위하여 용인 전처리 공장 흡수는 물론, 공장 자동화를 위한 장비 검토 등 벌써 열기가 뜨겁다고 하는데요.
월간 Pioneer가 프레시푸드팩토리를 응원합니다!
이제 막 시작된 따끈따끈한 프레시푸드팩토리의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프레시푸드팩토리 박구영 대표이사님
프레시푸드팩토리 경영지원팀 최성렬 부장님
프레시푸드팩토리 경영지원팀 이미선 과장님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박구영 : 프레시푸드팩토리의 대표이사 박구영입니다. 2019년부터 용인 HMR 전문 생산 시설의 생산본부장을 맡아 육가공, 농산, CK, 밀키트 총 4가지 카테고리를 총괄하여 운영하였는데요. 지난 8월 생산 파트를 도급이 아닌 계열사 개념으로 운영해보고자 설립된 프레시푸드팩토리의 대표로 합류하였습니다.
최성렬 : 프레시푸드팩토리 경영지원팀 최성렬입니다. 저 역시 지난 2019년 프레시지에 입사하여 CK 파트 생산을 주로 담당하였는데요. 지난 8월 프레시푸드팩토리에 합류하여 연내 생산파트 본부장 역할을 도맡아 수행할 예정입니다.
이미선 : 프레시푸드팩토리 경영지원팀 이미선입니다. 제 역할은 한 마디로 프레시푸드팩토리의 곳간을 지키는 것인데요. 프레시푸드팩토리의 비용 관련 업무와 인사, 채용 파트를 함께 담당하고 있습니다.
프레시푸드팩토리가 어떤 회사인지 소개해주세요.
프레시푸드팩토리는 2021년 8월 1일부로 설립된 프레시지의 생산 전문 계열사입니다. 밀키트뿐만 아니라 CK(반찬류)까지 전량 생산하고 있어요.
오는 12월부터 밀키트 내에 들어가는 채소인 농산/전처리 라인까지 흡수할 계획입니다. 또, 현재 신사업본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모든 신규 사업에 필요한 제품 생산도 전부 진행할 예정이에요.
기본 밀키트 구성품
프레시푸드팩토리의 출범 배경에 관하여 말씀해주세요.
기존 도급사에서 생산을 도맡아 하였을 때는 생산 품질 이슈가 발생할 경우, 직접 관여가 불가하여 수습하는 데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어요. 이로 인하여 품질이나 생산 효율성을 높이는 데에도 한계가 있었고요.
하지만 프레시지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고려했을 때, 이러한 문제점이 해결되어야 더욱 성장할 수 있기 때문에 직접 생산직을 관리하는 생산 전문 계열사를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프레시푸드팩토리 출범 이전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이전에는 프레시지 소속이 아닌 도급사를 통하여 생산하였기 때문에 현장 생산직 분들의 책임 의식이 결여될 수밖에 없는 환경이었어요. 하지만 계열사로 흡수되면서 의식의 변화가 생기고 있어요. 주인의식은 물론 밀키트 선두주자라는 자부심까지 느끼며 생산성과 품질안정화를 위하여 많이 노력해주시고 있습니다.
특히, 기존에는 도급사가 라인별로 나누어져 있었는데 이를 통합 관리하면서 주문량에 따라 유기적으로 라인을 운영할 수 있게 되어 생산효율성도 올라가고 있습니다.
프레시푸드팩토리 박구영 대표님
프레시푸드팩토리의 생산 목표와 이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현재 주/야간 합쳐서 5~6만 개 정도의 상품을 생산하고 있는데요. 전년도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물량이지만 궁극적인 생산 목표는 10만개입니다. 용인 HMR 전문 생산 시설을 100% 풀가동하였을 때의 물량이죠.
목표 달성을 위하여 첫째, 용인의 전처리 공장을 프레시푸드팩토리에서 흡수할 예정인데요. 채소팩, 샐러드, B2B 상품 일부를 생산할 수 있어 육가공을 제외한 모든 자재를 프레시푸드팩토리에서 생산할 수 있게 됩니다.
둘째, 제반 여건을 개선하고자 해요. 내년 현장에서 공정을 관리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는 품질팀 인력을 모집하고 관련 교육 시스템을 갖춰 품질안정화에 힘쓸 계획입니다. 또, 산업 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관련 리스크를 최소화할 것이고요.
마지막으로, 생산효율성을 높이려면 자동화 생산량을 늘려야 하는데요. 현재 공장의 자동 라인 구축에 포커스를 맞추고 최적화된 장비를 계속 알아보고 있어요. 그전에는 자동화 생산이 가능한 지함밀키트의 발주량이 많아야 합니다. 리테일본부에서 다양한 협업을 진행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웃음)
용인 HMR 전문 생산 시설 - 지함 밀키트 라인
주로 어떤 부서들과 협업하고 있는지 말씀해주세요.
SCM팀 장진수 부장님과 하루에 5~10통 가까이 통화를 할 정도로 SCM팀과 많이 소통하고 있는데요. 최근 냉동 HMR 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어 재고를 운영하여야 하는데, SCM팀과 재고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발주 및 생산 수량을 SCM팀에서 주관하고 있기 때문에 저희와 뗄 수 없는 부서입니다.
또, 프레시푸드팩토리는 제조 B/U 전체와 늘 함께 움직이고 있는데요. 이광연 B/U장님의 총괄 하에 끊임없이 소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프레시푸드팩토리에서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있다면?
최성렬 :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생산 효율을 높이려면 자동화 비율이 높아야 하는데요. 이를 위하여 상품을 자동으로 공급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에 대하여 검토하고 있어요. 로봇 등 공장에 최적화된 장비를 구비하거나 생산된 완제품이 곧바로 물류로 향할 수 있도록 라인을 구축하는 형태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미선 : 프레시푸드팩토리는 ‘생산’ 전문 회사로서 생산직이 곧 꽃인 회사입니다. 경영지원팀의 일원으로서 현장에서 근무하는 모든 분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는 것이 저의 임무죠. 직원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을 대비하여 사전에 비품과 소모품을 갖춰 나갈 예정이에요. 물론 낭비되는 비용이 없도록 관리도 철저히 할 계획이고요.
박구영 : 프레시푸드팩토리의 위상을 높여, 입사하고 싶은 회사로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모든 임직원분들의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프레시푸드팩토리는 도급사 또는 하위 개념의 회사가 아닌, 프레시지의 계열사 중 하나입니다. 모두 똑같은 프레시지의 한 식구로 생각하고 협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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